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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주가 갑자기 급등?

 

'빨간약' 포비돈 요오드,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지난 8일 장 초반부터 현대약품이 상승세를 탔습니다.

 

2000만주에 가까운 거래량을 달성한 현대약품

 

왜 갑자기 이런 관심을 받게 되었을까요?

 

그 비밀은 빨간약으로 알려진 포비돈에 있다고 합니다!

 

 

포비돈은 '빨간약'으로 알려진 우리에게 친숙한 상처 소독용 소독제입니다.

이 제품은 놀랍게도 최근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알려지고있다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포비돈이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99.99%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때문 입니다.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0.45% 함유한 의약품을 코로나 바이러스 배양 시험관에 적용해 항바이러스 효과를 평가한 결과, 이 의약품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한미생물학회지'(Journal of Bacteriology and Virology) 9월 호 中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바이러스병연구소 박만성 교수팀
 

 

여기서 언급된 포비돈 요오드의 경우 기존의 다른 바이러스 연구에서도 퇴치 효과를 입증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급성호흡기증후군 등 바이러스가 해당됩니다.

 

 

단, 포비돈을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사용하려면 입에 넣거나 코에 바르는 방식이 아닌 호흡기에 사용되는 인후용으로 출시된 포비돈 요오드 의약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포비돈 요오드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고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 항바이러스제로 정식 인정받게 될 경우 

보조적인 코로나 치료제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이처럼 코로나로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높은 효과를 가진 약품으로 인정받아

자연스레 현대약품 주가에도 영향을 주게 된 것입니다.

 

 

 

현대약품의 경우 최근 1개월 중 9월 24일 5,500원이라는 저점으로 장을 마감한 기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슈로 인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거래량을 늘리고 있고

 

코로나와 관련되기 시작한 만큼 많은 사람의 주목으로 주가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되기 시작한다면

현대약품의 주가가 지금보다 월등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비돈 용액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 효과는 WHO에서도 언급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검사를 받을 때 이 용액으로 20초 동안 입을 헹구면
의료진에게 옮길 수도 있는 바이러스의 양을 줄일 수 있다.

 

더불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한 접시에 농도를 달리한 포비돈 용액을 뿌리고 70% 알코올과 비교했더니 

0.5% 농도에서 15초 노출시켰음에도 70% 알코올보다 억제 효과가 더 큰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

 

새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제, 포비돈

 

코로나와 관련된 종목인 만큼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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